칭찬합시다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
장야초등학교 장윤석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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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희 | 등록일 | 2022/01/07 | 조회 |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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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편지
안녕하세요 개학을 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9월 한 달간은 기초질서를 만드는 데 무척 노력했습니다. 방학을 마치고 아이들의 분위기를 보니, 약간은 어수선하고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차분하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도 하고, 제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소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다른 친구들이 얼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잘 갖추어서 4학년을 마쳤으면 합니다.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잘못하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 적어도 이 두 가지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실은 작은 사회입니다. 작은 사회 속에서, 교실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로서, 저는 끊임없이 어떻게 약한 학생을 보호할지 고민이 됩니다. 질서가 무너지고, 강한 학생들이 마음대로 행동할 때,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입니다.
비록 약하지만,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실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급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문제행동에 따라 관찰일지에 행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찰하여 문제행동이 계속 발생하고, 문제행동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할 때 반성문, 사과편지 등 훈육 차원에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행동이 교정되지 않아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님과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전화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만, 문제의 정도가 심할 경우, 부모님께 학교로 방문하는 대면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종종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알면서도 고의로 잘못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한두 번 잘못하는 것은 실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는 것은 잘못인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입니다. 교실의 질서를 유지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는 알면서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는 학생들에게 친절하면서도 단호하게 대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너무 편안하게 생각하는 나머지, 때로는 선을 넘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합시다, ~하라고 하잖아" 등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교권이 바로 서야 학생지도의 효과도 높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학생-교사 간 예절을 지키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교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잘 지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훈육을 피하려고 잘못된 행동을 머추고 있지만, 언젠가는 바른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2021.10.14. 담임 장윤석 드립니다.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 장야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의 엄마 입니다.안녕하세요 개학을 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9월 한 달간은 기초질서를 만드는 데 무척 노력했습니다. 방학을 마치고 아이들의 분위기를 보니, 약간은 어수선하고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차분하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도 하고, 제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소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다른 친구들이 얼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잘 갖추어서 4학년을 마쳤으면 합니다.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잘못하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 적어도 이 두 가지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실은 작은 사회입니다. 작은 사회 속에서, 교실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로서, 저는 끊임없이 어떻게 약한 학생을 보호할지 고민이 됩니다. 질서가 무너지고, 강한 학생들이 마음대로 행동할 때,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입니다.
비록 약하지만,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실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급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문제행동에 따라 관찰일지에 행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찰하여 문제행동이 계속 발생하고, 문제행동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할 때 반성문, 사과편지 등 훈육 차원에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행동이 교정되지 않아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님과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전화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만, 문제의 정도가 심할 경우, 부모님께 학교로 방문하는 대면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종종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알면서도 고의로 잘못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한두 번 잘못하는 것은 실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는 것은 잘못인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입니다. 교실의 질서를 유지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는 알면서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는 학생들에게 친절하면서도 단호하게 대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너무 편안하게 생각하는 나머지, 때로는 선을 넘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합시다, ~하라고 하잖아" 등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교권이 바로 서야 학생지도의 효과도 높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학생-교사 간 예절을 지키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교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잘 지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훈육을 피하려고 잘못된 행동을 머추고 있지만, 언젠가는 바른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2021.10.14. 담임 장윤석 드립니다.
회사 특성상 일찍 나오고 늦게 퇴근을 하다 보니, 매번 아이와의 대화가 참 부족 했고, 또한 아이의 발달과정과 학교생활은 어떠할까
매번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4학년 장윤석 선생님은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정말로 많은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 생활을 잘 설명해 주시며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장문의 문자를 받을때마다 "참 좋으신 선생님 이시다"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11시 30분쯤 아이에게 학교 귀가를 알리는 통화를 하는데 ,,,
아이가 엄청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깜짝 놀라 왜 그러니 하니,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학급반 학생들이 거의 다 울었다고
너무 감동적이고 저또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꼭 알리고 싶어
제가 감히 존경하는 장윤석선생님을 "칭찬해 봅니다"
2020년 1년간 4학년 사춘기인 우리아이를 너무 너무 올바르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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